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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대영제국이 결국 쇠퇴했던 것처럼, 미국도 언젠가 몰락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있다.
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.
모든 국가는 선진국이 될수록 성장률이 점점 줄어든다.
하지만 미국은:
여전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.
(EU의 GDP 그래프는 포함하지 못했지만, EU의 성장률이 거의 정체 상태라는 것은 사실)
그렇다면 왜 미국만 선진국 중에서 유독 성장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는 걸까?
먼저,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살펴보자.
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9곳이 미국 기업이다.
(참고로 6위는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한 사우디 아람코.)
이 외에도 10위권 아래에도 미국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.
여기서 중요한 점은 단순히 큰 기업이 많다는 것이 아니다.
이들 대부분이 IT와 AI 같은 미래 성장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며, 이외에도 바이오, 우주산업 등 미래 유망 산업의 중심 기업들이 대부분 미국에 위치해 있다.
세계 각지의 인재들이 계속해서 미국으로 몰려들고 있으며, 그만큼 미래 산업의 발전도 미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.
물론 먼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, 일반적인 예상보다 훨씬 오랫동안 미국의 독주는 이어질 것 같다.
나도 빨리 미국으로 가야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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